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고삼석 상임위원은 28일(수), 구로구에 위치한 SK텔레콤 고객센터를 방문해 통신 관련 소비자의 불만 및 고객상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고 상임위원은 SK텔레콤의 고객센터 운영체계, 고객불만 현황 및 처리 프로세스 등을 점검하고, 고객상담 상황을 청취한 뒤 고객상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고 위원은 “이동통신은 사실상 모든 국민이 이용하는 서비스이며, 고객센터는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처리하는 서비스의 최일선”으로 평가하고, “고객불만 해결 및 이용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신노동자인 고객상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객센터 측에 감정노동으로 인한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 위원은 “고객센터 방문에서 확인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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