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센터가 메르스 최대 피해지역인 평택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나섰다.
경기중소기업센터(대표이사 윤종일)는 28일 평택시 송북전통시장에서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원철재 송북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포토존 제막식’을 열었다.
평택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은 메르스 피해지역 상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이 가고 싶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휴게쉼터와 포토존 등을 지원함으로써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현재 △송북시장에는 포토존, 디지털 사진인화 키포스트기 △통복시장에는 쇼핑카드 보관 및 대여소 제작, 간이 고객쉼터 부스제작 및 운영 △국제시장에는 내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휴개쉼터 △안중시장에는 포토존 의자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윤종일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이 찾아와 즐길수도 있는 멋과 낭만이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소상공지원센터(031-888-09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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