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MCNS설립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7.4% 감소, 영업이익은 화학사업 영업이익 증가 영향으로 50% 증가, 순이익은 매각예정자산 처분 이익 등 일회성 영업외이익 발생으로 2158.2% 증가했다.
SKC는 MCNS설립으로 부채비율 감소(전년말 183.4%, 3분기말 138.6%) 등 재무안정성 개선과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화학사업은 3분기 매출 2076억원, 영업이익 423억원, 영업이익율 20.4%를 기록했다. 폴리올(Polyol)사업의 MCNS설립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5% 감소한 2076억원이나, 영업이익은 아시아 지역의 PO(프로필렌옥사이드)의 타이트한 수급상황과 PG(프로필렌글리콜)의 신규 대형고객 확보 및 고부가 PG 판매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85.5% 증가한 423억원의 실적 시현했다.
자회사는 3분기 매출 2285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거뒀다. SK텔레시스가 경영정상화 노력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948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바이오랜드와 SKC에어가스는 안정적인 사업구조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