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23회 물류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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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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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국통합물류협회, 교통안전공단 등과 공동으로 ‘제23회 물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을 격려하고 물류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원 국회의원과 박재억 통합물류협회 회장 등 500여명의 물류산업 종사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물류대상 시상식과 우수물류기업 인증서 수여식, 미래물류포럼, 청년UCC 시상식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훈장 1명과 포장 2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등 총 51명의 물류산업 종사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최고의 영예인 동탑 산업훈장은 30여년간 꾸준히 물류산업 발전에 힘써온 차동호 씨제이대한통운 택배부문대표에게 돌아갔다. 산업포장은 구형준 현대글로비스 상무와 김영록 제양항공해운 대표가 각각 받는다.

또한 우수물류창고업체로 선정된 지엘에스, 어시스트코리아 등 7개사와 GS리테일, 한진 등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3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물류산업은 연평균 6.5%로 성장 중인 유망 서비스산업으로, 우리나라가 세계무역규모 8위의 무역대국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물류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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