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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대학생들의 전자책 이용률이 시험 기간에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책 서비스 업체 T스토어 북스(Tstore books)는 29일 ‘시험기간별 전자책 구매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대학생 나이에 해당되는 20세부터 25세까지의 남녀를 기준으로 조사됐다.
T스토어 북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학기 중간고사 시험 기간이었던 4월 13일~24일 20세부터 25세까지의 매출은 약 5600만원으로 시험기간 외 4월 평균 매출보다 14.1% 올랐다.
조사 기간에는 경영경제과 자기계발 도서보다 로맨스, 순정, 잡지, 코믹류의 가벼운 스낵 콘텐츠가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T스토어 북스 관계자는 “어렵고 무거운 전공 서적을 공부하다 가볍게 머리를 식히기 위해 전자책을 소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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