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황학동시장 화재피해 이재민에 구호물자 전달

28일 이석암 한화손해보험 강북지역본부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김형철 중부소방서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함께 서울 중부소방서에서 최근 황학동 화재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위로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8일 서울 중부소방서에서 화재 피해로 주거지가 전소된 황학동 14세대 주민에게 위로금과 식료품 등 구호 물자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재는 지난 10일 새, 서울 황학동 중앙시장 주방용품 판매점에서 발생해 주변 가구, 점포들에 1억7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일으켰다.

한화손보는 서울시 화재사고 피해 주민을 지원하는 '세이프 투게더 하우스(Safe Together House)'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 시민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석암 한화손해보험 강북지역본부장은 “화재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생활의 안정을 조속히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재난 사고로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엔 언제나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