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도중 스마트폰 데이터 저렴하게 쓰려면 쓰리유심칩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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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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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해외여행의 문화가 달라진 지 오래다. 가이드북과 지도를 뒤적이는 과거와 달리 요즘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빠르고 자세하게 여행지 정보를 찾아내고, 모바일로 숙소와 맛집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가능해졌다. 카메라 대신 고화질의 스마트폰 카메라로 추억을 남기고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즉석에서 사진을 전송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가능 하려면 해외에서 비싼 데이터 로밍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부담이 따른다. 국내에서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해외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책정되는 해외 데이터 로밍요금을 적용해야 하지만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통신사마다 제공하는 무제한 데이터로밍 서비스는 하루에 1만원선에 무제한이라고 하지만 하루 100MB 까지만 3G 속도이고 나머지는 느려 사용이 불편하다.

임대폰이나 현지에서 판매하는 선불폰을 사용하면 로밍보다는 비용을 보다 절약할 수 있지만, 기존의 스마트폰보다 기능이 떨어지거나 즐겨 쓰던 애플리케이션과 주소록, 사진 등을 사용할 수 없다는 불편이 따른다.

이러한 부담을 덜고 해외 데이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해외유심’이 떠오르고 있다. 해외 현지의 선불식 유심칩을 구입해 사용하면 기존 스마트폰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데다, 유심칩 구입비용과 데이터 사용료를 합해도 국내통신사의 데이터 로밍요금이나 임대폰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기간별 데이터 정액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최근 유럽방문객의 대부분은 영국의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이자 최근 인수합병 등을 통해 유럽 내 최대 통신사로 커가고 있는 쓰리모바일의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쓰리유심’을 사용하는 추세다.

쓰리유심은 현재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덴마크,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웨덴, 스위스, 노르웨이, 핀란드, 이스라엘, 스페인에 이르는 유럽 12개국과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홍콩, 마카오, 스리랑카 등지에서 저렴한 가격에 최대 데이터 량을 제공하고 있어 유럽 방문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유럽유심칩이다.

한국에서 쓰던 번호로 오는 전화를 받는것도 별도의 부가서비스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카톡이나 라인 등 SNS서비스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쓰리유심을 포함한 다양한 유럽유심칩은 해외유심 전문판매회사인 유심월드(대표 이준희, www.usimworld.co.kr)를 통해 국내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말이 잘 통하지 않는 현지에서 유심칩을 구매하기가 어렵다면 비용은 조금 더 들더라도 국내에서 미리 해외 유심칩을 준비했다가 현지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유심월드는 전세계 대부분 국가의 유심을 판매하는 전문회사로, 유럽유심(쓰리유심, 베이스유심, 오렌지유심, 보다폰 등), 미국유심(티모바일 유심, 심플유심 등), 아시아유심(일본, 태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유심 등)을 다양하게 판매한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미주 지역에 통신사를 보유하고 직접 운영 중이며, 착신서비스 및 저렴한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심월드는 유심과 함께 여행기간이 1개월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여행객들을 위한 저가 플랜이나 현지 전화 및 국제전화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도 사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랜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사용중인 휴대폰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의 수신은 물론, 한국으로 발신하는 국제전화도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유심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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