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 LA로 이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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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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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금융그룹 수석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사장(맨 오른쪽), 폴 리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 WM대표(왼쪽에서 네번째)이 미국법인 이전 오픈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5일 미래에셋증권은 미국법인을 LA 다운타운 내 시티내셔널플라자 빌딩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새로 연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은 VIP 개인 고객에게 펀드 및 주식, 투자자문 등 종합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주식위탁매매 서비스는 기관에만 적용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지 전문 인력을 추가 선발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현만 미래에셋금융그룹 수석부회장은 "고객우선이라는 미래에셋의 핵심가치는 미국법인에도 적용될 것"이라며 "글로벌 전역에서 1400억 달러 이상을 운용하는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하고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폴 리(Paul Lee)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 WM 대표는 "미국법인은 다양한 지역과 자산에 투자 가능한 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세계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자산을 성공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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