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스탠리 브라운 미국 국무부 산하 무기제거감축청장은 워싱턴D.C. 외신기자클럽에서 “한반도 이외 지역에서 대인지뢰를 사용하거나 저장 혹은 구매하는 일을 돕거나 장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라운 청장은 “우리는 한미 동맹과 한반도 방위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이는 오랫동안 우리가 유지해온 공약이며 앞으로도 이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해 6월 대인지뢰를 더 이상 생산하거나 구매·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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