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가핵융햡연구소 홈페이지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국가핵융합연구소와 한남대 산학협력단 및 창업지원단은 6일 한남대에서 중소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학·연 중소기업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인적 자원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학·연 중소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핵융합연과 한남대가 보유한 전문인력과 유망기술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나훈균 핵융합연 중소기업지원센터장은 “핵융합연은 거대과학장치 건설·운영을 통해 고주파·고진공 기술, 극저온 헬륨설비 등 고부가 가치 특수전문 분야 기술을 축적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기반기술로 활용되는 플라즈마응용기술 또한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핵융합연의 기술과 한남대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중견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산·학·연 중소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이라면 어느 곳이든 신청이 가능하며 핵융합연 중소기업지원 포털 ‘에이스 통합지원센터’(http://www.ace4u.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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