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2015 세계 췌장암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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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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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2015 세계 췌장암의 날’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후 1시 순의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연다.

‘위험한 췌장암 바로 알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개강좌는 ▲췌장암의 날은 왜 필요한가요?(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 ▲췌장암은 언제 생기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소화기내과 최현종 교수) ▲췌장암은 어떻게 빨리 진단하나요?(영상의학과 최서연 교수) ▲췌장암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외과 정준철 교수)에 대해 강연이 진행된다. 또,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문종호 교수는 “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 원인 5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매년 5000명에 가까운 환자가 발생하는데 이 가운데 8%만이 생존한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공개 건강강좌에 참석하셔서 췌장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전문의 상담도 받는 값진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초청의 말을 전했다.

이번 공개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소화기병센터 032-621-50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한췌담도학회, 한국췌장외과연구회, 한국췌장암네트워크는 췌장암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같은 날 오후 4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세계 췌장암의 날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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