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효성과 진흥기업은 울산 신천동 140번지 일대에 짓는 ‘울산 신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울산 신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14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84㎡(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천동 일대는 북구권 개발의 중심축으로 신천과 호계, 매곡지구 인근 3만여가구의 주거단지가 조성되는 등 울산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신흥주거지역이다.
7번국도와 옥동-농소간 도시고속도로를 비롯해 내년 개통 예정인 오토밸리로와 울산~포항고속도로(2016년 완공예정)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또 총연장 76.5km의 울산~포항간 복선전철사업이 오는 2018년 완공되면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는 차로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매곡지방산업단지와 달천농공단지, 중산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가 가깝다.
인근에서 유일한 중심상업지역이 단지 바로 옆에 조성될 예정으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동대초가 위치하며, 도보권 내 매곡초·중·고 등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옆에 조성되는 2개의 공원은 여유로운 삶을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주민운동시설과 푸른도서관, 보육시설, 어린이놀이터와 유아놀이터 등 이 조성된다.
울산 신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국제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효성‧진흥기업이 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삼산로 116(남구 달동 979)에 이달 중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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