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트레 콘서트>는 프랑스어로 ‘시작’, ‘들어가기’란 뜻의 앙트레(Entrée) 의미 그대로, 토크 콘서트,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형태를 통해 순수예술 입문자들이 쉽고 편안하게 공연에 다가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9월 발레, 10월 클래식(실내악)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앙트레 콘서트> 세 번째 무대는
공연은 1박 ‘사랑의 시작-설렘과 두려움 사이’, 2막 ‘ 기다림, 질투, 사랑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 3막 ‘사랑을 확인하는 기쁨, 사랑을 놓는 슬픔’ 등으로 이어진다. 오페라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들이 ‘큐피드’ 황장경의 해설 아래 배우들의 연기, 성악가들의 노래로 어우러진다.
이자람과 함께한 판소리극 <사천가><억척가> 등을 연출하며 화제를 모은 남인우(극단 북새통 예술감독) 연출, 제1회 벽산희곡상을 수상한 작가 한현주, 오페라 전문 지휘자 양진모와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데 모였다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번 앙트레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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