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11월 전격 컴백을 선언한 '컨셉깡패' 빅스가 사람으로 돌아온다. 특히 세련된 비주얼과 과감한 스타일로 한껏 섹시하게 돌아온 그들의 모습이 여심을 제대로 흔들 예정이다.
그룹 빅스(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가 10일 광진구 악스홀에서 정규 2집 '체인지업(Chained Up)’을 발표하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신곡 컨셉에서 빅스는 기존에 보여준 컨셉들과는 또 다른 한층 세련된 비주얼과 과감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 화이트 수트 차림으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목에 채워진 강렬한 붉은색 초커가 독보적인 컨셉깡패의 이미지를 높인다.
그간 국내 아이돌 그룹과는 차원이 다른 컨셉들을 보여주며 독보적인 아이덴디티를 구축한 빅스는 두번째 정규앨범에서는 한 여자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랑의 노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현실세계의 사람으로 컴백해 평소에는 그 누구보다 강하고 남자다운 모습이지만 사랑 앞에서만큼은 마치 노예처럼 상대에게 속박된 채 굴복할 수 밖에 없는 남자의 숙명을 절제된 섹시함과 남성적인 매력으로 승화시켜 그려낸다.
빅스는 10일 자정을 기해 정규 2집 '체인드 업'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사슬'은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작업을 함께 했던 독일 작곡가 알비 알베르트슨의 곡으로, 섹시한 비트를 기반으로 한 어반 댄스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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