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새만금의 핵심 도로망인 동서통합도로 기공, 한중 FTA 산업단지 지정, 한중경협단지 조성 합의 등 새만금이 글로벌 자유무역의 거점도시로 발돋움 하고 더욱이 지난달 26일 새만금 2호 방조제 결정으로 인해 김제가 새만금의 중심으로의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에 개최돼 더욱 관심을 받았다.

▲김제시 새만금 주변지역 연계 미래발전 방안 세미나 현장 [사진제공=김제시]
이날 세미나에는 제1주제로 새만금개발청 김인중 개발사업국장이 ‘새만금 사업 현황과 과제’를, 제2주제로는 전북대학교 손재권 농생명대학장이 ‘새만금과 주변지역 연계 특성화 전략 발굴’을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부처,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새만금 내부개발과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의견을 경청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동서통합도로 기공, 새만금 2호 방조제 행정구역 관할 결정 등 앞으로 김제시가 새만금 내부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전문가분들의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새만금 내부개발 본격 추진으로 인한 김제시의 경제적 잠재력을 끌어내고 성장동력을 확보해 새만금 경제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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