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매 분기 최대 실적 기록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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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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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2일 나스미디어(종목홈)에 대해 3분기는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상웅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2억원, 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3.7%, 27.6% 증가했다."며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1.8% 하회, 10.7% 상회하며 예상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PC 부문 매출이 성수기였던 2분기(75억원)를 상회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3분기 부문별 매출액은 모바일·PC 80억원, IPTV 10억원, 디지털 사이니지 2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60.1%, 3.2%, 13.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4분기에는 최대 성수기에 진입하며 단기 실적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대 매체에서 뉴미디어로의 광고 수요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고, 대형 광고주들의 뉴미디어 광고 집행 증가로 올해 나스미디어의 침투율은 전년 대비 1.2%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 '팍스넷 스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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