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수능전후 청소년 선도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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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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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가 수능시험일 당일인 12일 오후 청소년 밀집지역인 분당 서현동 로데오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선호 캠페인을 펼쳤다.

분당경찰서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치른 청소년들의 비행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도활동 전개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최근, 신분증 위·변조 및 온·오프라인상 신분증 거래를 통해 유해환경에 접하는 사례(분당서, 2015년 5건 적발)를 차단하고 97년도 출생자 부터는 위해업소 출입 및 주류판매등에 대한 청소년 유해환경의 폐해, 형사처벌 안내 등으로 경각심을 제고했다.

참가자들은 주변 업소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 보호, 위해내용·처벌규정에 관한 내용이 담긴 전단지와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볼펜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경찰은 수능 전후 청소년들의 탈선 방지를 위해 청소년 밀집지역·비행 우려지역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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