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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겼지만 볼수록 귀엽네…우리가 잘 모르는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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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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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WF 트위터]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세계에는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생물체들이 살고 있다. 그러나 세계자연기금(WWF)의 '지구생명보고서2014'에 따르면  지난 1970년~2010년 사이 생물 개체수가 절반 이상 감소했다. WWF는 서식지 감소와 파괴를 생물 개체 감소의 가장 큰 이유로 들며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최근 독특한 외모로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은 동물들이다. 
   



 

[사진= 아프리카 대머리 황새-에이미 탄 트위터 ]


▲ 아프리카 대머리 황새
보통 키가 1.5m 정도로 몸무게가 9kg가량 나가는 거대새다. 날개를 펼치면 약 1.8m에 이른다. 잡식성으로 하루에 700g을 먹는다. 주로 썩은 고기를 먹기 때문에 사체로 인한 환경 오염, 질병 전염 등을 막는다. 
 

[사진= 혹난 놀래기-스트랜지 애니멀스 트위터 ]


▲ 혹난 놀래기 
혹난 놀래기의 성체는 1m에 달할 정도로 대형 어종이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눈길을 끌며 슈렉 물고기란 별명을 얻었다. 한국, 중국, 일본 해안에서 종종 잡힌다. 외모와 달리 성격은 유순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용뿔 과일 박쥐-스트랜지 애니멀스 트위터]


▲ 용뿔 과일 박쥐 
필리핀, 호주,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등지에 서식한다. 야행성이며 주로 과일을 먹어 씨앗을 퍼뜨리는 역할을 한다. 산림 파괴로 인해 용뿔 과일 박쥐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사진=악마 나뭇잎 꼬리 도마뱀-팩트 트위터 ]


▲ 악마 나뭇잎 꼬리 도마뱀
전체 몸길이가 6~15cm 크기로 꼬리가 나뭇잎 모양이다. 위장술로 포식자로부터 스스로를 지킨다. 오직 마다가스카르에서만 서식하며 귀뚜라미, 나방 등 다양한 곤충을 먹는다.
 

[사진=별코 두더디-디스커버리 트위터 ]


▲ 별코 두더지
캐나다 남동부와 미국 동부에 분포하며 습한 지역에 서식한다. 주둥이 끝에 22개의 육질돌기가 원반 모양으로 있다. 성체는 15~20cm로 겨울에는 꼬리가 굵어진다. 눈은 작으며 치아는 44개가 있다.
 

[사진= 꿀단지 개미-가우탐 트리베디 트위터]


▲ 꿀단지개미
미국 남서부 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꿀단지 개미는 약 100배 가량 몸을 부풀려서 꿀, 물, 체액 등을 자신의 몸 속에 담아 둔다. 먹잇감이 부족한 시기에는 동료에게 식량을 나눠주기도 한다. 꿀단지 개미는 몸의 색깔을 바꿀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녹색, 빨간색, 오랜지색 등이다. 과거 원주민은 꿀단지 개미를 영양 보충용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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