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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전북도당, 창당 60년 기념 사진전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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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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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100여 점 12일부터 14일까지 도의회 로비서 전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은 12일 창당 60주년을 맞아 전북도의회 1층 로비에서 당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 민주 60년’이란 주제로 ‘전북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북사진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3일 동안 열렸다.

전시작품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함께한 당의 역사와 인물로 이뤄져 있으며 민주당의 시작, 4,19 혁명의 저항, 5.18광주민주화 운동, 6월 민주화운동과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등 100여 점이다.
 

▲새정연전북도당이 창당 60년 기념으로 마련한 사진전 [사진제공=새정연전북도당]


전병헌 창당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창당 60년의 역사성과 정통성, 60년 내내 맥을 이어온 민주, 민생, 통일이라는 우리당의 근본적인 가치와 정신을 살려서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2017 민주정부 제4기를 수립하자”고 강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에서 “당명은 여러 번 바뀌었지만 민주당 전통을 뿌리삼아서 그 정신만큼은 끝없이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며 “요즘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 등 국정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이 나라를 바르게 지켜가는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 60주년 사진전을 계기로 결의를 다지자”고 말했다.

김광수 도의회 의장은 “최근에 박근혜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통해 유신정권 회귀를 시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끌고 갈 대안세력은 새정치민주연합인 만큼 당의 정체성과 방향에 대해서 고민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창당60년기념사업 추진위원장, 송하진 도지사, 김광수 도의회의장,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정읍시의회 의장, 최인정 수석대변인, 박혜숙 대변인, 도․시군의원, 원로당원,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성엽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들은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을 앞두고 국회 농성에 참여하느라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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