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회 전경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지역민과 함께하는 세종시의회(의장 임상전)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3일간의 회기로 제34회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은 16일 10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집행부로부터 올해보다 21.8%가 증가한 1조 1173억원으로 편성된 ‘2016년도 세종시 예산안’ 과 4.75% 줄어든 5,069억원 규모의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그리고 201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도 받을 예정이다.
17일과 18일에는 시장과 교육감을 대상으로 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실시한다. 이어서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2016년도 본예산안과 201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그리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특히, 12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논의한 2016년도 본예산과 201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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