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93 론다 로우지,홀리홈에 경기 전 이미 패?..계체량 몸 비교해보니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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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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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193 론다 로우지,홀리홈 방송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ufc193 경기에서 홀리홈(34·미국)이 론다 로우지(28·미국)를 꺾고 여자 밴텀급 새 챔피언에 등극한 가운데 전날 열린 계체량 행사 때 몸 비교가 화제다.

지난 14일 열린 계체량 행사에서 챔피언 론다 로우지와 도전자 홀리홈은 비키니 수영복은 연상시키는 운동복을 입고 몸무게를 쟀다.

도전자 홀리홈이 먼저 나와 겉옷을 벗었고, 11자 탄탄한 복근과 함께 근육으로 다져진 몸매가 드러났다. 홀리홈은 행사 내내 여유 있는 표정으로 챔피언을 압도했다.

반면 챔피언 론다 로우지는 밋밋한 복근과 불만인듯한 얼굴 표정이 불길한 앞날을 예고하는 듯했다.

이날 론다 로우지는 계체량을 끝내고 기념 촬영하는 도중에 홀리홈에게 달려들었고, 홈은 오른쪽 주먹으로 론다의 뺨을 밀치는 등 몸싸움을 했다.

한편 15일(한국시각) 론다 로우지 호주 멜버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193'경기에서 홀리 홈을 맞아 밴텀급(-61.2㎏) 7차 방어에 나섰지만, 2라운드 만에 KO 패했다. 2라운드 시작 59초 만에 홀리 홈의 왼발 하이킥이 론다 로우지의 목과 턱 부근을 타격하면서 경기가 끝났다.

ufc193 론다 로우지,홀리홈에 경기 전 이미 패?..계체량 몸 비교해보니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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