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4일 경주시 양북면 코라디움 일원에서 양남, 양북, 감포읍 체육회와 공동으로 코라드-경주시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방폐장 1단계 처분시설 준공식의 성공적인 개최와 그동안 방폐물관리사업에 관심과 협조를 보내준 경주 시민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장, 시민, 공단 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만남의 장, 도전의 장, 화합의 장 등 3개 코너로 나눠 경주시민들과 공단 직원들이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함께 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청정누리봉사단은 행사장 안내와 어르신들의 식사와 이동 지원, 행사장 환경정화 등을 맡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종인 이사장은 “경주 시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방폐장을 운영하면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경주시 문화, 산업, 관광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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