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지방공사(사장 김영식, 이하 공사)는 경기 양평지역 기능인재 추천을 통해 양평전자과학고교 학생 2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기능인재 추천 채용제'를 적용, 기술·기능 분야 학과가 설치된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이같이 채용했다.
이들 학생은 국가기술자격법 상 기능사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학업성적이 상위 30% 이내 들어 응시자격 요건을 갖췄다.
공사는 3개월간 견습과정을 거쳐 이들을 채용했으며, 앞으로 이들 학생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김영식 사장은 "이번 기능인재 추천채용은 정부시책인 기능인 존중과 기능교육 장려풍토 조성 차원에서 고졸 출신 기능분야 인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양평지역의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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