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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장 측근 C모 시설관리공단 본부장 내정설에 “시끌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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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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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시장 측근 C모 시설관리공단 본부장 내정설에 “시끌벅적”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에 시장 측근인 C모 씨가 내정되었다는 소문으로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며 청사가 또 한 차례 시끌벅적 거리고 있다.

C모 씨는 감사실 재직 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최하위 청렴도와 불법 건축물 등 개인 과실에도 불구하고 근무평점 1위를 받아 승진, 논란이 일었던 시장의 최 측근.

최근 동장 C모 씨는 주민자치위원장과 극심한 갈등으로 민원이 야기되면서 언론의 도마 위에 올라있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16일 C모 씨가 돌연 명퇴를 신청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내정설이 기정사실화 되고 정실인사라는 지적이 일파만파 일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인사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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