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가 정겨운 모습에 당황해하자 "오지 말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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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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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정겨운과 유인영과의 관계를 알게 된다.

17일 방송되는 KBS ‘오 마이 비너스’ 2회에서는 주은(신민아)가 우식(정겨운)과 수진(유인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마주하고 당황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강주은은 김영호(소지섭)의 신상정보가 적힌 카드를 보고 "진짜 존 킴씨 맞냐"고 묻고, 소지섭은 자신을 숨겨야 하는 상황이라 신민아의 입을 막고 "제 손바닥에 지금 메롱하신거냐"라고 말한다.

한편, 강주은은 오수진을 회사에서 마주하자 깜짝 놀란다. 그는 과거 '슈퍼 뚱땡이'로 불렸던 오수진이었고 완전히 반대의 모습으로 변해버린 서로를 알아보게 된다.

이어 강주은은 자신의 캐리어와 휴대폰이 영호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영호가 묵고 있는 호텔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임우식과 오수진의 모습을 보고 당황해하고, 임우식 역시 “나도 당황스럽다는 것만 알아줘라”라고 말하며 강주은에게 다가온다.

이에 강주은은 뒤로 물러서며 “오지 마. 오지 마”라고 간절하게 속삭이고, 이 모습을 지켜본 김영호는 임우식에게 “오지 말라고 하지 않습니까”라고 그를 막아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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