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서강준(백인호 역)은 편안해 보이는 듯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캐릭터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표현하고 있다. 깊은 눈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날 선 눈빛이 백인호의 반항기를 전달한다.
서강준은 “인호는 겉으로 보기엔 까칠하고 어떻게 보면 다혈질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따뜻한 가슴을 가진 점 때문에 많은 분이 인호를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며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역할의 매력을 직접 꼽았다.
특히, 지금까지 반듯하고 성실한 역할을 주로 맡아온 서강준은 까칠하면서도 무심한 듯 사랑하는 여자를 챙기는 ‘츤데레’ 백인호 캐릭터로 그동안 본 적 없던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는 “감독이 캐릭터 분석이나 연기 등의 부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믿고 따르고 있다. 많은 분이 좋아해 주었던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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