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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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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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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18일,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이 자유학기제 연계 미디어교육 현장인 광주 동신여자중학교를 방문해 미디어를 통해 실현하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삼석 위원의 광주 동신여자중학교 방문은 방통위가 지원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과 관련해 유관기관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래 미디어꿈나무로 육성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 위원은 스마트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미디어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창의적인 생각을 콘텐츠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방송을 할 수 있다”고 격려하며 “인터넷 상의 무분별한 정보 확산 자제 등 올바른 인터넷 사용을 위해 서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창의‧체험 교육과정이다.

광주 동신여자중학교의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영화다큐 제작교실’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해 현재 12차까지 진행됐으며 이 교육과정에 1학년 학생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센터 소속의 전문 미디어교육 강사와 교육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방통위는 광주·부산·대전·인천·강원·서울 등 전국 6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올해 모두 8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0개교, 2017년도에는 300여개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고 위원은 KBC광주방송 목민자치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계승, 건강하고 행복한 주민의 삶을 위해 애쓰는 지역자치단체장 수상자들을 성원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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