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SK주식회사 C&C(대표이사 박정호 사장)가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 포상’ 행사에서 ‘한국표준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과 지속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업의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촉진시키고, 사랑받는 기업 우수 사례를 발굴해 격려하자는 취지의 지속가능경영 관련 유일한 정부 포상이다.
SK주식회사 C&C는 이번 수상에 대해 △경제∙사회∙환경 全 영역에 대한 우수성 △제반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 △금년 발간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4 최고등급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4년 연속 DJSI World 편입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진정성을 인정받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김병두 SKMS실장은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수상은 全 산업영역∙기관 심사를 통해 최고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펼쳤다고 국가에서 인정한 것이어서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회사를 둘러싼 각계 각층 이해관계자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주식회사 C&C는 2009년 11월 상장 이후 DJSI World 4년 연속 편입 외에도 사회 책임 투자지수(KRX SRI)편입, 기업지배구조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평가 A등급 획득 등 국내 대표적인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으로 평가 받아왔다.
또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UNGC(UN 글로벌콤팩트)가입을 비롯해 CDP(탄소공개프로젝트) 신규참여부문 수상 등 반부패 및 친환경 경영 활동 등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