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2011~2012년형 쏘나타 30만500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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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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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브레이크 관련 문제로 쏘나타 30만5000대를 리콜한다.

지난 20일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현대차가 브레이크 폐달 패드스토퍼 교체를 위해 30만5000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대상 차는 2009년 12월11부터 2011년 6월30일까지 생산된 2011~2012년형 쏘나타의 일부 모델이다.

운전자가 브레이크페달에서 발을 뗐을 떼 정지등 스위치의 플런저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 때문이다. 정지등이 계속 켜져 있으므로 충돌사고가 날 가능성이 크다고 NHTSA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내년 1월 11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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