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남원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지역문화 탐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22 14: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20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남원지구협의회, 경찰서 관계자 및 북한이탈주민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바로 알기’를 통한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남원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남원시]


지역문화탐방은 국악의 본고장 남원의 상징인 국악의 성지 방문으로 시작했다. 판소리 체험과 국악기(장구)제작 체험은 그동안 보고 듣기만 했던 국악을 몸소 느끼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후 황산대첩비지, 송홍록 생가 및 실상사 등 역사유적지를 방문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배우며,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남원의 역사를 통해 남원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문화 탐방 행사에 참가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정착지원을 위한 지역협의회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갖게 된 좋은 기회였다” 라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장 나석훈 부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해 지역문화탐방 행사와 같은 소통행사와 더불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