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귀농귀촌 활성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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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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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5 전라북도 귀농귀촌박람회’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귀농귀촌박람회는 귀농귀촌 대상지역이 서울에서 개최한 최초의 행사로 전라북도 및 13개 시·군을 비롯하여 중앙정부와 유관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관인원만 1만5000여명에 달했다.
 
NH농협은행은 박람회를 통해 ‘귀농 컨설팅’ 서비스와 귀농 농업창업자금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귀농 컨설팅 서비스란 ‘귀농 농업창업 계획서’ 작성 시 포함되어 있는 사업추진 일정 및 투자계획, 자금조달 계획뿐만 아니라 향후 농업손익 및 현금흐름 추정, 손익분기점 및 투자경제성 분석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귀농의 경우 구체적인 계획 없이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에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성공사례만 접하고 쉽게 결심했다가 실패하는 사례가 발생하는데 ‘귀농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구체적인 농업창업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능해진다.

NH농협은행은 귀농 희망자 및 초기 귀농인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계획서’ 작성은 물론,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귀농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귀농 컨설팅 매뉴얼’을 제작해 유관기관에 배부하고, 귀농 희망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거래비용 및 위험요소를 감소시키고 지역 내 건강한 농업·농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귀농 컨설팅은 귀농 희망자 또는 초기 귀농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농업금융컨설팅 홈페이지(https://consulting.nonghyup.com)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서상출 농식품금융부장은 "귀농 농업창업자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귀농 농업창업 계획서를 작성해 귀농 예정 지자체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는 만큼 귀농 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귀농 희망자나 초기 귀농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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