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가대표 출신의 양희천(34·16기)이 이벤트 경륜에서 우승하며 도전자들에게 경륜의 진수를 선보였다.
현 국가대표 사이클 단거리 3인방 최래선(28·전주시청) 손경수(24·부산스포원) 김우겸(20·강진군청)과 아마추어 최고 스프린트, 17기 유태복(31) 등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그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아마 최강자들을 누르며 1위로 골인했다.
이날 국내 아마추어 단거리 제왕 최래선(28․전주시청)이 양희천에 간발의 차이로 2위를 차지해 경륜 팬들을 놀라게 했고 경륜선수 유태복이 3위로 들어왔다.
한편 이날 사이클 마니아 가수 김세환(67)이 선수유도원으로 나서 이벤트 경주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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