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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한가인, 시아버지 연규진? "아팠을 때 직접 죽 끓여주셨다" 과거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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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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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임신[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한가인의 시아버지 연규진과 관련된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5년 한가인은 연규진의 아들이자 배우인 연정훈과의 결혼을 앞두고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기술을 필요로 하는 요리는 못 해도, 단순하게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는 청소 등은 자신 있다"면서 "요리는 아버님으로부터 배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아버지가 요리 잘 하는지는 어떻게 아느냐"는 질문에 "얼마 전 내가 아팠을 때 아버님이 직접 죽을 끓여주셨다"고 털어놨다.

한편 23일 한가인 소속사 측은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임신해 현재 6개월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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