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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거미, 과거 "소속사 사장이 '얼굴이 저게 뭐냐'며 성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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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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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거미 복면가왕 거미 복면가왕 거미 [사진=거미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가수 거미가 과거 성형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거미는 "지난 2003년 데뷔 당시 성형 사실을 밝혔지만, 성형이 결코 내 의지는 아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거미는 "주위에서 외모 지적을 했고, 소속사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것이다. 연습생 시절 외모 때문에 번번이 오디션에서 떨어졌다. 혼성그룹 멤버로 데뷔를 준비할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여자 보컬 얼굴이 저게 뭐냐'며 화를 낸 적도 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여전사 캣츠걸'에 패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정체가 거미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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