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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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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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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는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비지원, 에너지바우처사업, 난방연료 긴급지원사업 등 입체적 저소득층 월동기 지원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관내 저소득층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 등 2000여가구에 가구 당 20만원씩 총 4억여원을 오는 11월말 까지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사업으로 수급자 중 노인(만 65세이상)이나 영유아(만 6세미만), 장애인을 포함한 세대에 가구당 총 10만원 내에서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연탄·LPG를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카드형태의 전자바우처를 16년 3월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사회안전망의 한계로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긴급지원 대상자에게 지난 10월부터 오는 2016년 3월까지 매월 연료비 9만800원을 지원중에 있다.

특히 지난 20~21일 2일간은 저소득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자원활동봉사회 외 12개 자원봉사단체가 연합김장을 통해 320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인 만큼 원활히 사업이 진행돼 저소득층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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