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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 임직원과 김장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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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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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맨 앞)은 24일 SKC SK텔레시스, 경기모금회, 수원상공회의소, 여주 참조은재가 복지센터 등의 직원 외에 경기모금회 홍보대사 가수 현숙씨 등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궈 서울 및 경기 지역 기관들에 전달했다. [SKC]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SKC와 SK텔레시스가 24일 경기도 수원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5 SKC/SK 텔레시스 행복나눔 김장봉사’를 진행했다.

‘행복나눔 김장행사’는 SKC와 SK텔레시스가 겨울철 필수 먹거리인 김장김치를 임직원이 직접 담가 이웃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최신원 회장은 매년 빠짐없이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신원 SKC회장과 새누리당 정미경 국회의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수원상공회의소 직원, SKC, SK텔레시스 직원을 비롯해 경희대학교 교직원, 경희의료원 간호사등 17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최신원 회장과 SKC, SK텔레시스 임직원이 매년 활동하는 여주지역 연탄배달을 통해 연탄을 기증받아 온 여주 노인분들과 여주 재가복지센터 직원도 함께 했다. 특히 최신원 회장이 2013년부터 지원해 온 다문화가정의 어머니들도 참여하는 등 기부자와 수혜자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최신원 회장과 봉사 참가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정성스레 김장김치 22t을 담궜다.

최신원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수원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함께 봉사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경기가 위축되고 어려울수록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온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활동에 앞서 좋은 품질의 김장김치를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워커힐호텔내 워커힐 수펙스 김치연구소 조리장으로부터 김장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웠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 보건소를 비롯한 경기도 일대 복지기관뿐 아니라 동대문 쪽방촌 등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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