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제공]
경기도 이천 소재 도도한 농장, 음성 소재 선돌농원 그리고 세종시 소재 행복한 농장을 방문해서 진행된 이번 벤치마킹은 농업인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벤치마킹 내용은 ▲농산물 SNS 마케팅 견학 ▲농장경영 우수사례 현장체험 학습 ▲고객관리와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진행됐다.
강소농 대표단은 우박 맞은 복숭아를 ‘점순이 복숭아 시집보내요’라는 타이틀로 부가가치를 입혀 대박을 친 사례를 듣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연천강소농 대표들은 지역유래와 유적지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농산물의 인지도을 높이고, 4계절 연중 운영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내어 고객과 1년내내 소통하는 고객관리와 적극적인 SNS마케팅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김성빈 소장은 “농산물 생산 못지않게 온라인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SNS마케팅이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e-비지니스 프로그램과 벤치마킹을 적극 추진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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