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장윤정 남동생 장경영의 변호사가 돌연 사표를 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3년 장경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건을 견뎌 내며 믿을 수도 없고 믿기도 싫었던 많은 증거를 내 눈으로 확인했고 내 친누이였던 ‘장윤정’이란 사람에 대해 내린 결론은 ‘영악하다’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장경영은 "돈에 양심을 팔았던 친인척들과 ‘공모자들’은 안쓰럽다. 지켜볼 생각이다. 그리고 결정할 것"이라며 경고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장윤정 남동생 변호인은 항소심을 앞두고 돌연 사임서를 제출했다. 현재 남동생은 장윤정과 3억 2000여만원 상당의 대여금반환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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