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국인투자기업 CEO 포럼 개최...노동개혁·투자유치 정책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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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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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공동으로 25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2015 외국인 투자기업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인호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 함정오 코트라 부사장,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 등 정부 관계자와 주한 외교사절, 주한 외국상의 회장단, 외국인 투자기업 CEO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올 한해의 외국인 투자 성과를 공유하고 외투기업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한국의 투자 환경과 투자유치 정책 등을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포럼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는 점에서 외투기업의 관심이 많은 노동개혁 추진 현황과 외국인 투자 조세제도 및 규제정보 등 외국인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인호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외투기업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외투기업이 한국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함정오 코트라 부사장은 "외투기업들이 한국의 광범위한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의 장점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기업활동을 벌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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