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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낙?…"배고픈 친구에게 100만원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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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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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사진=엘르]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방송인 에이미의 어린 시절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미는 과거 코미디TV '현영의 하이힐'에 출연해 "어린 시절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낙이었다. 배고프다는 친구가 있으면 할머니에게 전화했고 잠시 후 아저씨가 돈을 갖다 줬다"면서 "그 돈은 당시 백만원 정도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에이미는 "어릴 때는 내가 부유하다는 것을 몰랐다. 주변 친구들도 나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며 "친구 집에 놀러 가 보니 거실에 차가 전시돼 있고 주말이면 한강에 가서 보트를 탔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서울고법 행정6부는 에이미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명령 처분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항소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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