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외식이지만 그들에게는 매일 먹는 ‘집 밥’인 세계 각국의 가정식을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 번째로 스페인의 ‘파에야’와 ‘감바스 알 아히요’ 요리가 소개된다. 이태원 유명 스페인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 알렉스가 출연해 직접 레시피를 전수할 예정.
한국인 아내를 둔 셰프 알렉스는 서툰 한국말 때문에 ‘반말’과 ‘존댓말’을 오가며 레시피를 전수하지만, ‘제주 소주’와 ‘제주 삼겹살’을 좋아하는 등 지극히 한국적인 입맛임을 밝히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한다고.
3주간 펼쳐질 글로벌 집 밥 특집에서는 전세계 미식가들이 주목하는 스페인 음식을 시작으로, 영국 음식은 맛없다는 편견을 날려버릴 영국의 가정식, 진한 향신료의 향연이 펼쳐지는 인도 가정음식 레시피가 차례대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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