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 장염은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구토와 발열, 묽은 설사, 탈수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주로 영유아나 아동에게 발생한다.
접종 대상은 지난 5월1일이후 출생한 관내 셋째아 이상 영유아, 다둥이인 경우 둘째 이상 영유아로 총 2회에 걸쳐 보건소 1층 모자보건팀에서 접종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세자녀 이상 가구의 아동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접종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로타바이러스 장염 선택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접종으로 다자녀 가구의 가계부담과 출산 및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