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시와 상생 발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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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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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상주시와 다음달 1일 경북 상주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양 기관 공동 발전과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상주 시민을 위한 생물자원 관련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또는 운영하고 주요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 동·식물 모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물자원 체험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주시와 합동으로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교육을 위한 장소 제공, 누리집 및 홍보시설물 사용, 홍보지 활용, 야외 자연생태학습장 제공 등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할 방침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함으로써 국가 생물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생물산업 발전과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곶감과 자전거로 지역 브랜드화에 성공한 상주시의 성공기법을 공유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생물자원 관련 전시·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시민과 호흡하고 나아가 시와 공고한 협력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야기 축제와 같은 지역축제, 사회복지시설 방문,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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