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개념 항노화 특화농공단지' 조성은 경남도의 서부시대 개막선언으로 균형 발전과 지역개발을 이루는 발판이 돼 서부권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경남도와 함양군, (주)인산가는 지난달 30일 '인산죽염 항노화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시행자인 (주)인산가는 죽염을 우리나라 최초로 상품화하여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도내 향토기업이다. 2022년까지 총 500억원을 투자하고 12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과 ‘2020 함양 세계산삼엑스포 유치’ 등 이미 추진 중인 항노화산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도지사는 “서부경남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화자원을 바탕으로 5+1 핵심전략인 항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한 서부권 한방항노화산업이 ‘경남의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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