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디-나팔바지' 싸이, 태양이 부러워 한 이유는? "싸이 형처럼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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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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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영상 캡쳐]



노래 '대디'와 '나팔바지'를 발표한 가수 싸이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태양의 발언이 관심을 끈다.

싸이와 태양은 지난 2012년 3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했다.

당시 태양은 YG 패밀리 중 부러운 외모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싸이 형 처럼 되고싶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들이 의아해하자 태양은 "강박 관념을 버리고 싶다.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먹고 일 끝나면 술도 많이 먹고 싶다. 그런 것이 부럽다"라고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MC 이승기는 "싸이 씨의 위가 부러운 거 아니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싸이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공연의 갓싸이'를 개최하고 연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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