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리뉴얼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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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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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나은정) 실내 놀이체험관 리뉴얼이 한창이다.

이번 리뉴얼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관의 실내 분위기에 새롭게 변화를 주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와 더불어 체험시설에도 변화를 주어 놀이의 다양화를 추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가장 큰 변화가 느껴지는 곳은 놀이체험관이다. 기존 고정 놀이시설을 유지하며 겨울과 어울리는 체험시설을 추가했다.
 

▲리뉴얼이 한창인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진제공=익산시]


유아체험관에 들어서면 은행나무를 크리스마스트리 마냥 화려하게 변화를 주었고, 역할놀이 영역은 산타마을에 온 것처럼 선물과 편지들이 한가득이다. 산타와 루돌프 의상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다양한 역할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또한 유토놀이를 즐겼던 보석터널은 블랙라이트 조명을 설치하여 다양한 그림그리기, 모양 만들기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빛과 색을 탐색하며 창의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변신했다. 넓은 벽면은 아이들이 공맞추기를 즐길 수 있는 대형 그림이 설치되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실내 놀이체험관[사진제공=익산시]


영아체험관에는 실내에 눈밭이 생겼다. 밟을 때마다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나 눈밭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교구들도 다양하게 교체가 되어 있고 나무 모형도 겨울 분위기에 맞게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화를 주어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트리장식이 한창이다.

이번 새단장은 단순히 장식적인 측면이나 흥미만을 추구한 것이 아닌 영유아의 발달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영유아의 발달을 고려하고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 추가되어 창의성, 정서, 사회성, 인지, 신체 등 전인발달을 위한 통합놀이가 가능하다.

이밖에 장난감 대여실, 육아카페 등에도 함께 변화를 주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체험관은 조금 더 풍성해진 느낌이 들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부분적으로 교체작업이 진행되어 오는 30일 부터는 리뉴얼을 마친 센터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체험관 리뉴얼을 통해 이용자들이 계속 오고 싶은 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겨울맞이 새단장과 함께 12월 18일~19일 ‘가족 놀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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