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 마누엘 알버레즈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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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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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영국의 최대항공사 영국항공 (ba.com)이 마누엘 알버레즈 (Manuel Alvarez) 신임 한국 지사장 임명을 발표했다.

신임 한국 지사장 마누엘 알버레즈 (Manuel Alvarez)는 지난 2년간 자리를 지킨 에드워드 포더링험 (Edward Fotheringham)을 대신하게 된다.

영국항공 마누엘 알버레즈 신임 한국 지사장 [1]


마누엘 알버레즈는 영국항공의 지주회사인 인터내셔널 에어라인 그룹(이하 IAG)의 또 다른 자회사, 이베리아항공 (Iberia Airlines)에서 레바논과 알제리아 지사장을 역임하면서 이 지역에서 이베리아항공 론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도 했으며 그 이후 중동지역 총괄 책임자로서 업무를 담당했다.

또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영국항공과 이베리아항공의 지주회사 IAG의 영업부서에서 근무했으며 회사의 운영에 기여해 왔다.

영국항공 한국•일본 총괄 책임자 존티 브루너 (Jonty Brunner)는, “영국항공은 2012년 12월 서울-런던 직항을 론칭한 후 3년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 이러한 성장을 발판으로 앞으로 더욱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새로운 한국 지사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마누엘 알버레즈의 광범위한 지식과 경험이 한국시장 운영에 주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신임 한국 지사장 마누엘 알버레즈는 “이번에 파격적으로 아시아의 발전된 국가인 한국을 맡게 된 것은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영국항공은 앞으로 유럽 전역을 이어주는 허브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며 동시에 한국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전하기 위해 업계 파트너, 기업 고객 및 코드쉐어 제휴 항공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국항공은 서울 – 런던 직항 항공편을 주 7회 운항하고 있으며 항공권은 국내 여행사 또는 영국항공 홈페이지 ba.com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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