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 지사장 마누엘 알버레즈 (Manuel Alvarez)는 지난 2년간 자리를 지킨 에드워드 포더링험 (Edward Fotheringham)을 대신하게 된다.
마누엘 알버레즈는 영국항공의 지주회사인 인터내셔널 에어라인 그룹(이하 IAG)의 또 다른 자회사, 이베리아항공 (Iberia Airlines)에서 레바논과 알제리아 지사장을 역임하면서 이 지역에서 이베리아항공 론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도 했으며 그 이후 중동지역 총괄 책임자로서 업무를 담당했다.
또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영국항공과 이베리아항공의 지주회사 IAG의 영업부서에서 근무했으며 회사의 운영에 기여해 왔다.
영국항공 한국•일본 총괄 책임자 존티 브루너 (Jonty Brunner)는, “영국항공은 2012년 12월 서울-런던 직항을 론칭한 후 3년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 이러한 성장을 발판으로 앞으로 더욱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새로운 한국 지사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마누엘 알버레즈의 광범위한 지식과 경험이 한국시장 운영에 주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신임 한국 지사장 마누엘 알버레즈는 “이번에 파격적으로 아시아의 발전된 국가인 한국을 맡게 된 것은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영국항공은 앞으로 유럽 전역을 이어주는 허브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며 동시에 한국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전하기 위해 업계 파트너, 기업 고객 및 코드쉐어 제휴 항공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국항공은 서울 – 런던 직항 항공편을 주 7회 운항하고 있으며 항공권은 국내 여행사 또는 영국항공 홈페이지 ba.com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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