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부장(부사장)이 1일 IM 부문 신임 사장으로 승진했다.
고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6·엣지’를 탄생시킨 일등 공신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현재 신종균 사장 자리로 승진했다.
고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경성고와 성균관대 산업공학과 졸업하고 영국에서 기술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유럽연구소장, 무선사업부 상품기획 그룹장, 개발관리 팀장, 기술전략 팀장 직을 두루 거치면서 글로벌 개발 전략과 관리, 기술 아웃소싱, 글로벌 파트너십 등을 책임져 왔다.
이어 지난해 말부터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을 맡아 2015년 전략제품인 갤럭시 S6를 비롯한 모바일 제품 개발을 지휘하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신임 사장(무선사업부장) 약력]
▲ 출생연도
- 1961년생
▲ 학력
- 경성고등학교 졸업
- 성균관대 산업공학과 학사
- 영국 서섹스대학교 대학원 기술정책학 석사
▲ 현재 직책
-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부사장)
▲ 주요경력
1984년 삼성전자 개발관리과 입사
1988년 삼성전자 통신연구소 연구운영팀
1990년 삼성전자 종합기획실 기획담당
1993년 삼성전자 인사팀
1995년 삼성전자 인력팀
2000년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유럽연구소장(상무보)
2006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해외상품기획그룹장
2007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관리팀 팀장(전무)
2011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 기술전략팀 팀장(부사장)
2014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 실장(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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