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부회장 승진자 '0명'… 삼성전자 3인 대표이사도 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01 10: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왼쪽부터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사진=삼성그룹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그룹이 2016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부회장 승진자를 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 부회장단은 4명으로 유지됐다.

삼성그룹은 1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부회장 승진 없이 사장 승진 6명,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등 총 15명의 규모다.

이에 따르면 삼성 그룹 내 부회장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삼성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장이다.

권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등 삼성전자 대표이사 3인은 모두 유임했다. 다만 윤 사장과 신 사장은 겸직하고 있던 생활가전 및 무선사업부장 자리를 후배 경영진에게 물려준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그간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장기 사업전략 구상 및 신규 먹거리 발굴 등 보다 중요한 일에 전념하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