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감정원은 1일 대구 본사 1층 로비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청렴트리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트리에는 조직의 청렴문화를 공고히 하자는 취지가 담겼다. 임직원들은 청렴실천 각오와 함께 본인 이름을 적은 청렴열매를 매달아 한해 마무리와 시작에 대한 의지를 다지게 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서종대 감정원장 취임 이후 '청렴실천이 곧 기업경쟁력의 요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반부패 청렴실천 노력의 일환이다. 내년 1월까지 2개월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감정원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올해도 매월 전 직원 청렴서약 및 청렴실천 자가점검 등을 통해 조직원의 청렴의식 내재화 및 청렴실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종대 원장은 "자칫 마음이 풀어질 수 있는 연말 연시에 한 해 동안의 청렴실천 노력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의지를 다져 정도·정직·정성이 함께하는 청렴직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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